반어, 풍자

다음 중 반어가 사용된 것은?

• 스마트폰 손에 들고 어딨나 열심히 찾고 있는 너는 참 바보다.

• 졸릴 때 폰하다 얼굴에 떨어뜨린 너는 참 바보다.

• 씹던 껌을 아무 데나 퉤, 뱉지 못하고 쓰레기통으로 달려가는 너는 참 바보다.

• 그럼 난 뭐냐? 그런 네가 좋아서 그림자처럼 졸졸 쫓아다니는 나는?

'반어'의 정의로 가장 옳은 것은?

• 시어의 글자 수와 마디를 일정하게 배치하여 말의 가락이 겉으로 드러나는 운율

• 일정한 규칙 없이 시의 내용이나 시어의 배치에서 느낄 수 있는 운율

• 겉보기에는 모순되지만 그 속에 중요한 사실이나 진리를 담은 표현

• 말하고나 자는 바를 반대로 표현함으로써 실제 말하고자 하는 바를 강조하는 표현

다음 중 반어가 사용되지 않은 것은?

• 규칙도 모르는 사람이 심판을 하였으니 시합이 오죽이나 공정했겠소

• 약속시간에 한 시간이나 늦게 온 던에게 현아가 말했다.“참 일찍 왔네?”

• 나를 버리고 다른 여자 만나 헤어지자는 그에게 마음을 담아 큰 소리로 외쳤다.“그래 너 그렇게 평생 잘 먹고 잘 살아라!”

•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.

풍자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?

• 개인 또는 사회의 부정적 현상, 모순, 어리석음 등을 간접적으로 비판하기 위해 웃음을 사용하는 표현이다.

• 해학이 포용적 웃음이라면 풍자는 보다 비판적 웃음이다.

• 풍자는 반어나 역설과 같은 표현과 별개로 단독으로만 나타난다.

• 풍자는 읽는 이에게 대상에 대한 비판 의식을 갖게 하며 웃음으로 공감대를 형성한다.

다음 중 풍자가 사용된 표현은?

• 나를 버리고 다른 여자 만나 헤어지자는 그에게 마음을 담아 큰 소리로 외쳤다.“그래 너 그렇게 평생 잘 먹고 잘 살아라!”

• 알바 가면 열정페이,학교 가면 선생님,상사들은 행패,언론에선 맨날 몇 포 세대, 아 노력노력 타령 좀 그만둬.

• 괴로웠던 사나이,행복한 예수 그리스도에게처럼십자가가 허락된다면

• 그거 모르는 사람도 있어? 그거 공공연한 비밀이잖아.”

다음 시조에 나타난 풍자를 해석한 것으로 잘못된 것은?

두꺼비 파리를 물고 두엄 위에 치달아 앉아

건넛산 바라보니 백송골이 떠 있거늘 가슴이 끔찍하여 풀떡 뛰어 내닫다가 두엄 아래 자빠졌구나

모쳐라 날랜 나이니 망정이지 어혈 질 뻔했구나.

• 두꺼비는 탐관오리, 물려있는 파리는 그로부터 착취당하는 백성을 뜻해.

• 두엄은 탐관오리가 힘없는 백성을 괴롭혀 쌓은 재물을 뜻해.

• 백송골은 두꺼비보다 힘이 있는 권력자로 현실에서는 도적과 민중을 뜻해.

• 자신보다 강한 사람에게 꼼짝하지 못하면서도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변명하는 두꺼비의 모습에서 탐관오리의 허세를 엿볼 수 있어.

다음 중 반어와 풍자가 함께 드러난 표현은?

• 의사인 이인국 박사는 환자의 감별에 각별한 신경을 쓰는데, 마치 여관 보이가 손님의 옷차림을 훑어 보고 그 등급에 맞는 방을 결정하는 것과 흡사하다고나 할까.

• 진양철 회장은 “창조적인 파괴를 통해 조직을 개편해야 한다”라고 말했다.

• 그릇을 깨뜨린 아이에게 엄마가 “어이구 예쁜 짓만 골라서 하네”

• 춘향에게 수청을 강요하는 변사또에게 춘향이 답했다.“내려오는 관장마다 하나하나 명관이로구나.”

다음 밑줄 친 부분에 사용된 표현은?

조지오웰의 <동물농장>에서 존스 농장의 동물들 중 가장 영리한 동물인 돼지가 동물을 착취하는 인간을 몰아내자는 계획을 세워 반란을 일으키고 농장을 차지한다. 그러나 시간이 흐르자 돼지를 중심으로 또 다른 권력이 생겨나고 인간이 있을 때보다 더 못한 상황이 된다.

• 반어

• 역설

• 풍자

다음 밑줄 친 부분에 사용된 표현은?

먼 후일 당신이 나를 찾으시면그 때에 내 말이 ‘잊었노라’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먼 후일 그때에 ‘잊었노라’                     김소월 ‘먼 후일＇

• 반어

• 역설

• 풍자

다음 밑줄 친 부분에 사용된 표현은?

서울 동소문에서 인력거꾼으로 일하는 김첨지는 오늘 따라 손님이 많아 돈을 많이 벌고, 인심 후한 손님이 거스름돈 까지 챙겨주는 등 좋은 일이 많이 생겨 기분이 좋았는데, 집으로 돌아가 싸늘한 시신이 되어버린 아내를 발견하게 된다. 이 소설의 제목은 ‘운수 좋은 날’ 이다.

• 반어

• 역설

• 풍자